[이지원] ‘라켓소년단’ 속 반전 실력 ‘금빛 우승’ 쾌거 전국대회 1인자 등극
Forest Ent
DATE : 22-02-21 20:42   HIT : 1,169


‘라켓소년단’ 이지원이 초여름 밤 안방극장에 심금을 울렸다.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에서 전국일짱 한세윤(이재인 분)의 복식 파트너이자 정교한 헤어핀을 지닌 배드민턴 에이스 이한솔 역으로 톡톡 쏘는 카리스마와 러블리함을 모두 장착해 안방극장에 무공해 매력을 전파 중이다.

이날 방송된 14회에선 ‘전국 소년체전’ 여중부 결승전까지 올랐지만 세윤의 부재로 한솔의 부담감은 더해져만 갔다. 해남제일여중 팀원들과 짝을 이뤄 호흡을 펼쳤던 한솔은 과거 ‘홀수의 법칙’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가장 외로운 사투를 벌였다. 모두가 낙담하며 포기한 결승전을 라영자(오나라 분)코치의 경기 전술을 이용해 흐름을 바꿔 버렸다. 항상 옆에 있던 절친 세윤을 떠올리며 서울 최강자 이나라(박윤영)의 방심한 틈을 노렸던 것. 그동안 가려진 한솔의 실력은 끝내 금빛 우승과 MVP를 이뤘다. 경기가 끝난 후, 모두의 축하를 받으며 ‘핵인싸’력을 보여준 한솔은 “자기 친구는 오직 한세윤 뿐”이라고 열여섯 소녀의 찐 우정을 보여 줘 박수를 불러 모으게 했다.

이처럼 그간 베일에 가려졌던 서사가 풀리면서 시청자들은 더욱 ‘이한솔’ 캐릭터를 집중할 수 있었다. 관중석에서 혼자 앉아있는 후배에게 앞에 가서 앉으라고 싸늘하게 말했던 부분은 한솔의 예민함과 동시에 본인이 겪었던 일을 안 겪게 하고 싶은 배려심으로 드러나 뭉클함이 두 배로 몰려왔다.

특히 방송 내내 이지원의 진정성 있는 연기는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열여섯 우리가 모두 겪어 봤을 이야기를 과하지 않게 부족하지 않게 적절한 밸런스로 표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은 “상상 그 이상! 이지원 연기 말해 뭐해”, “매 작품마다 연기력 일취월장인 소리가 우리집 안방까지 들리네” 등 극의 중심을 이끌어 나가는데 한몫 했다. ‘라켓소년단’ 속 이한솔 처럼 이지원의 연기 또한 매회 성장곡선을 보여줘 믿고 보는 배우로 존재감을 과시 해 다음회를 기대케 했다.

한편, 이지원의 풍성한 연기력과 물오른 비주얼을 모두 볼 수 있는 ‘라켓소년단’ 15회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