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신영의 첫 스크린 데뷔작이자 장항준 감독의 신작인 영화 '리바운드'가 지난 13일을 끝으로 열정 가득했던 3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전격 크랭크업 했다.
29일 이신영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2장의 사진을 공개 했다. 사진 속 이신영은 스태프들이 선물한 케익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운동으로 단련한 다부진 팔근육, 완벽한 비주얼에 날렵한 콧날과 여심을 녹이는 미소를 띄고 있어 완벽함을 더해 눈길을 사로 잡는다.
뜨거운 분위기 속 마지막 촬영을 마친 이신영은 "영화가 개봉하게 되면 극중에서 어떤 역을 맡고 어떤 포지션에서 연기를 하는지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신영은 '사랑의 불시착'부터 '계약우정', '낮과 밤', '바이트 씨스터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 등 다양한 작품 속 연기를 통해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자신만의 색깔을 덧입혀 연기한 농구부의 주장이자 에이스인 천기범 역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리바운드'는 2012년 교체 선수도 없이 단 6명의 선수로 전국 대회 결승 진출을 이뤄낸 강양현 코치와 부산 중앙고 농구부의 실화를 소재로 하며 모두의 예측을 깨고 기적을 써 내려간 뜨거우면서도 눈부신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는 후반 작업을 거쳐 뜨거운 재미와 감동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