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너같은딸' 강성민, 사표 낸 정혜성에 버럭 "잡은 거 후회돼"
Forest Ent
DATE : 15-10-12 18:50   HIT : 3,423

'딱너같은딸' 강성민, 사표 낸 정혜성에게 "다 팽개치는 여자 어디다 써"

[TV리포트=김문정 기자] '딱 너 같은 딸' 강성민이 병원에 사표를 낸 정혜성에게 버럭했다.

9일 방송된 MBC '딱 너 같은 딸' (가성진 극본, 오현종-박원국 연출) 102회에서는 마희성(정혜성)이 강현우(강성민)를 따라가기 위해 병원에 사직서를 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희성은 홍애자(김혜옥)에게 병원에서 연수를 보내준다고 거짓말을 했고 실제로는 병원에 사표를 제출한 것.

이를 전해 들은 현우는 희성에게 "부모님께 왜 거짓말했어. 어머니 속이고 나 쫓아오려고? 너랑 신났다고 떠날 놈으로 보여? 자기 자신 다 팽개치는 여자 어디다 써? 너 잡은 거 후회되려고 해. 주말에 찾아뵙고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뭐가 불안해서 사직서를 내?"라고 몰아세웠다.

이에 희성은 "엄마가 과장님한테 상처 줄까 봐 그랬다. 안 좋은 건 다 내가 하겠다. 그게 뭐든"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희성의 진심에 현우는 더는 아무 말도 못했고 희성을 끌어안아 애틋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