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스캔들' 최정윤 자리 꿰찬 사희, 강성민 임성언 '가짜' 알아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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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4-11-20 15:28   HIT : 606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SBS '청담동스캔들' 주영인이 최정윤의 자리를 꿰차고 들어왔다.

19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청담동스캔들(극본 김지은·연출 정효)' 88회에서 은현수(최정윤)는 최세란(유지인)이 친딸을 찾았다는 소식에 허탈해했다.

은현수는 자신이 버려진 아이가 아닌, 잃어버려 몇년 째 그를 애타게 찾고 있는 친모가 있는 상황이라고 믿고 싶었다. 그러나 강복희(김혜선)가 한 발 빨랐고 주영인(사희)은 은현수 유전자를 바꿔치기해 친딸로 인정받았다. 

모든 가족에게 소개를 받았고 딸 바꿔치기 사건의 내막을 아는 남주나(서은채) 또한 웃으며 그를 반겼다. 최세란은 자신의 친딸을 받아주는 가족들에게 고마웠다. 그러나 여전히 은현수를 보면 냉담했다. 그는 "가족을 찾은 것을 축하드린다"고 말하는 은현수를 싸늘하게 바라보며 "사적인 대화 나누기 싫다"고 딱잘라 말했다.








은현수는 속으로 상처를 받았고 장씨(반효정) 또한 "괜한 사람 옆구리 찔렀다. 은현수 씨와 은현수 씨 어머니에게 상처를 줬다"고 미안해했다. 은현수는 괜찮다고 했지만 엄마 우순정(이상숙)을 찾아가 울면서 "이럴줄 알았으면 괜히 유전자 검사 한다고 엄마한테 큰소리치고 상처줬다"고 고백했다.
 
우순정은 그런 은현수를 보며 죄책감에 휩싸여 강복희를 찾아가 사실을 말하겠다고 했지만 강복희는 "이제와서 일을 그르치려고 하느냐"며 나무랐고 "범죄자 엄마 밑에서 자란 걸 알게 된 은현수의 마음은 어떻겠느냐"고 우순정을 이용했다. 

가짜딸 주영인은 기세등등해졌다. 은현수와 마주치고도 당당했고 복수호(강성민)가 찾아와 진짜냐고 물어도 콧대높게 "가난뱅이 고아가 하루아침에 재벌집 딸 됐다고 하니 안 믿기느냐"며 비웃었다. 

여러모로 실망감에 빠진 은현수를 보고 장서준(이중문)은 자신만이 아는 언덕길로 데려갔다. 야경이 한 눈에 다 들여다보이는 장소였다. 장서준은 "울적할 때마다 오는 곳이다. 여기 오면 속이 뚫린다"고 했다. 이어 "애쓰지마라. 일부러 밝은 척 할 필요 없다"고 했고 "저 많은 불빛들 수만큼 다들 고민이 있을거다. 은현수 씨 고민도 저 많은 불빛 중 하나일것"이라고 했다. 

또한 불꺼진 집을 보며 "저 집 불이 꺼졌다. 고민이 해결됐나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은현수를 웃게 만들었고 은현수는 "여기 올라오니까 시원하다"고 처음으로 웃었다. 

한결 기분이 나아진 은현수는 우순정을 찾아가 하고 싶은 말이 뭐였냐고 물었고 애초 사실을 말하려던 그는 마음이 바뀌어 "미안하다"고 말을 얼버무렸다. 은현수는 "내가 엄마한테 더 미안했다. 내가 친딸도 아닌데 유전자 검사 했으면 대표님이랑 사이 더 안 좋아질 뻔 했다"고 했다. 

은현수는 다음날 최세란과 그의 친딸이 장씨에게 인사를 드리러 찾아온 모습을 보고 충격에 휩싸였다. 은현수는 주영인을 보며 '말도 안 돼. 저 여자가 대표님 딸이라고?'라며 기겁했다. 

이어진 '청담동스캔들' 89회 예고에서는 JB그룹 신규사업팀이 다른 업체와 계약하겠다는 말을 들은 강복희는 장서준을 찾아가 "주제파악 못하느냐"고 호통쳤지만 장서준은 단호히 맞서며 "주제파악 못하는 건 강회장이다"라고 했다.

화가 난 강복희는 은현수를 찾아가 "유전자 검사 하려고 했었다며. 네가 세란이 딸인 줄 알았느냐"며 비웃었다. 그러나 정체가 탄로날 위기는 곳곳에 도사리고 있었다. 재니(임성언) 또한 "이건 뭔가 이상하다"며 주영인의 출신 고아원 주소를 은현수에게 메시지로 보냈다.
 
또한 복수호 역시 강복희에게 "엄마가 찾았다면서. 주영인이 차지한 자리 현수 거냐"고 돌직구를 해 강복희가 당황하는 모습이 클로즈업됐다. 강복희가 또다시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할지 흥미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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