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며느리’ 이창엽, 악연의 원수 최정우 눈에 들었다
Forest Ent
DATE : 17-06-09 16:00   HIT : 3,068

이창엽이 변호사로서 가족과 소송이 걸린 수성재에 입성, 원수 최정우의 눈에 들었다.

6월 7일 방송된 MBC 저녁 일일드라마 ‘별별 며느리’ 3회 (극본 오상희/연출 이재진)에서 최동주(이창엽 분)는 변호사로서 수성재에 입성했다.

변호사 최동주는 로펌에서 고택 수성재 사건 상대편을 맡자 재판에서 손을 떼기로 했지만 박상구(최정우 분)가 파티를 열어 로펌 사람들을 초대하자 변호사 신분으로 파티에 참석해 수성재를 둘러봤다.
최동주는 조모 강해순(김영옥 분)이 그토록 되찾고 싶어 하는 수성재에 드디어 입성했고 집을 둘러보며 감회에 젖었다. 그런 최동주의 정체를 모르는 채로 박상구는 로펌 사람들에게 고택 수성재를 자랑하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박상구는 “이런 능력 있는 젊은이를 내 사건에 맡겨주지 않고. 그 망할 놈의 집구석 때문에 내가 늙는다”며 최동주를 마음에 들어 하는 동시에 최동주의 집안을 욕했다. 또 박상구는 딸 박지호(남상지 분)를 최동주에게 소개하려 했지만 박지호는 도망간 뒤였다.

최동주와 박지호는 이미 대문 앞에서 스쳐지난 상태. 여기에 박지호 오빠 박민호(차도진 분)는 최동주에게 “태권도에 미련 없다. 오래 할 생각 없었다. 태권도는 저 말고도 할 사람 많을 거다”며 태권도 선수 경력에 대해 말해 최동주 형 최한주(강경준 분)와의 악연도 암시해 두 집안 사이 과거사에 흥미를 더했다.